서남신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이 '2019년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달서구 서남신시장(상인회장 현호종)이 지난 18일 울산에서 열린 '2019년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서남신시장은 지난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올해 3년차 사업을 진행중이다.

  문화관광시장 육성사업은 '일상이 여행이며 문화이다, 마실올래' 컨셉으로 각종 이벤트 개최, 시장 디자인 개선, 상인들 스스로 혁신을 통해 신 시장만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상인회와 사업단의 노력과 달서구의 적극적인 지원에 전국에서 매년 20곳 정도 견학을 올 정도로 대표시장으로 거듭나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이어졌다.

  현호종 상인회장은 "그동안의 성과가 상인들과 사업단, 관련 기관의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 무엇보다 시장을 찾아 주시는 고객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서남신시장이 없었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